저에게 처음으로 얼굴을 보여줬던 삼색이 (위에서 두장)와
제가 밥을 주면 애용애용거리는 노랑이..(맨마지막) 을 찍어봤어요.
오늘 냥이들한테 먼저 저녁을 주고 저도 저녁밥을 먹고 다시오니 저렇게 나와서 앉아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때다싶어서 얼른 카메라를 들이대서 찍었답니다. 참 예쁘죠?
처음에는 누가 밥을 먹는지 몰랐다가 어느순간부터 제가 갈때면 바스락거리면서 몸을 반쯤 숨긴채 저를 쳐다보았다가
이제는 이렇게 얼굴을 제대로 보여주네요. 감동입니다.. 조금씩 마음을 열어주는것 같아서 너무나 기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