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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의 로망묘

by 고양이엄마 posted Nov 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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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희 집에서 밥을 주는 냥이 2마리를 보여드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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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흐려서 힘드시죠? 얘가 자꾸 움직여서 이렇게 찍혔습니다. 사실 찍은 지 2개월 지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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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진은 까망이의 몸매입니다. 새끼를 2번 낳은 녀석 치고는 날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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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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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아름다운 까망이의 얼굴이 나오는 군요. 올블랙이 로망묘라지만 주변 사람들은 말로만 귀엽다고 하고선 데려가지를 않네요.

2010-09-04 18.48.25.jpg

이게 바로 삐요의 사진입니다. 삐요는 저희집으로 불쑥 찾아온 손님이지요.

원래도 귀엽지만 오드아이라서도 더 매력적이라고들 하시더라고요. 2개월 지난 거라서 지금은 더 컷습니다

두 마리 같이 찍은 사진입니다. 사실 카메라에 집중을 못해서 카메라 위에 털 뭉치를 흔들어서 집중을 시켰는데 실수로 털뭉치가 찍힌;;

게다가 흔들려서 더 엉망입니다.

2010-09-04 18.49.01.jpg

오드아이와 올블랙... 사람들은 로망묘라고 칭송하고 예뻐하지만 데려가는 사람이 없군요. 오드아이는 저희 집에 들어와서 겨울을 나고는 있지만 저희 집에서는 사실 키울 수는 없는 형편입니다. 올블랙 까망이는 임신을 2번하고 추운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가방에 넣으려고 하자 발악을 하면서 너무 싫어 하더군요. 게다가 길에서 2년을 살았습니다(나이 2살 추정). 과연 분양되어도 사람집에 적응 할수 있을지도 모르겟습니다.

지난 번의 사진을 올렸는데 엑스박스가 뜬건 제가 이런 방식에 익숙하지 않아서 실수 한듯 합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