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
저희 집앞 골목에 살고 있는 나비입니다..
어느날 부터 눈에서 고름이 나오고 눈을 못뜨고 그러더라고요..
원래 사람과 더 친하게 지내던 아이고..
주변 길냥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였습니다~
성격이 너무 순해요 .. 맨날 주변 냥이들에게 쫓겨서 근처 가게들을 전전하며 눈칫밥을 먹던 아인데요..
지금은 거의 완치가 된상태라고 하구요..
제가 오늘 들려볼 예정입니다~ 오늘 중성화 수술 하기로 했구요.. (여아입니당 ^^)
사람에게 너무나 살가운 아이라서..
제가 보호하면서 입양처를 알아볼 예정입니다~ (밖에아이들과 잘지내지를 못해요 ㅜㅜ)
말끔히 나아서 예뻐진 모습 다시 올릴터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아아.. 병명은 결막염이였습니다.. 상태가 더 심해지면 실명 할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하니동물병원에 있구요.. 선생님께서 아이가 사람과 너무 잘 지내고 애교도 많다고 입양보내는게 더 나을꺼라고 하시더라구요..
지금 사진은 비록.. 아픈 눈이지만 곧 예쁜 샤방한 모습을 올리겠습니당 ^^
따뜻한사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