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피스 치료 후 양성종양(의심)으로 입원 치료 받았던 할머니냥이 근황입니다.
1월 방사후 한번 얼굴 보여주고 보이지않아 혹 잘못된 것은 아닌가 근심 걱정했는데
엇그제 급식소에 밥을 먹고 있는 것을 발견 .. 있었구나. 살아있었구나. 고맙다 이러다가
사진을 찍으려고 핸드폰을 꺼내는 시간 동안 저멀리 갔더라구요 ㅠㅠ
그러더니 잠시 뒤를 돌아봐주더라구요. 그래서 찍었어요. 한달만에 본 얼굴이라 너무 반갑더군요.
동그라미 부분에 보이시죠? ㅎㅎㅎ 잘 살고 있었어요. 추운겨울 이겨내고 이제 새끼낳을 염려도 없어서 살도 올랐어요.
다시 한번 고보협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