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길냥이

길에서 살기엔 너무 경계심없는 울 고딩이

by 애옹맘 posted Mar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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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놈 고딩이는 너무 사람을 믿어요

 

저한테 두번이나 잡혀서 케이지에 갇혀 무서운 병원까지

 

가서 완전 얼음되서 덜덜떨며 고생했으면서도

 

풀어주면 언제 그랬냐는듯 해맑은 표정으로 저를 따라다닙니다

 

정말 얜 강아지예요 울집 애들도 저를 이렇게 따라다니진 않거든요

 

사실 그래서 더 걱정입니다

 

경계심없이 앉아있다가  애들한테 돌맞을뻔 했거든요 어제

 

그걸 제가 딱보고야 말았네요 아무리 어린애들이지만 정말 순간적으로 핑 돌더라구요

 

어쩜 저렇게 어린애들이 못된것만 배워서 하고다니나 싶고ㅠㅜ

 

얜 더늦기전에 다시한번 입양보내는걸 고려해봐야하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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