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고보협 들어왔네요.
그동안 육아하느라 일하느라 너무 바빴어요.
애기는 출산했을때랑 신생아때 사진 이곳에 올렸었는데
벌써 곧 돌이 되었어요.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랐어요..
이렇게나 소중하고 귀중하게 보살피면서 자라고 있는데,
세월호 소식에 가슴이 아프네요..
세월호 희생자 피해자 분들께 애도를 표합니다..
저도 마음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애기 사진이라도 보려고 보다가
갑자기 고보협이 생각나서 들어왔어요.
몇 주전에 찍은 사진이에요.
둘째 슈슈는 없는데,
치치랑 찍은 사진이네요.
제목은 치치에게 책 읽어주는 아가구요.
둘이 잘 어울리죠?^^
옛날 사진들도 같이 올려봐요~
냥이와 아가의 아름다운 조합에 뭔가 뭉클해지네요..ㅠ_ㅠ
결혼, 출산등의 이유로 아가를 입양시키는 글들도 생각나구요..
이렇게나 예쁘게 잘 지낼수 있는데 말입니다..
아가도 냥이들도 앞으로 건강하고 씩씩하게 지내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