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봄에 태어나 겨울에도 너무 작아서 이 녀석은 특별히 사료를 챙겨 주었는데 아직도 작아보이기만 했는데 설마했는데
역시나 새끼를 품고 있네요,
이 녀석은 작년 여름 아깽이을 데리고 나타난 어미이고,닭집 앞에 있는 새끼 냥이를 물고 이소하는 장면에 있는 사진 속에
어미가 3년전에 낳은 녀석입니다.제가 이곳에 있을 때는 비를 피해 처마 밑에서 잠을 잘수 있지만 이사 후가 걱정입니다.
지금부터 쫓아내어 적응을 시켜야 하는지 있는 동안이라도 편히 쉴수 있도록 나두는 게 옳은건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캣맘이 많은 아파트쪽으로 이주 시키고 싶은데 그곳에 냥이들 수가 많으니 순둥이들이 버티기는 어려울 겁니다.
5동 캣맘의 밥자리 4년에 알게 되었는데 관리는 엉망입니다.고보협전단지도 나두고 연락처도 남기고 했는데
한번도 마주치지 못했습니다.1동 12,,14동 15동,제가 알고 있는 곳도 여러곳이고 밥은 열심히 주시는데 ..밥도 중요하지만 살아갈 환경을 말들어 주기위한 노력도 병행되기를 바래보지만 과한 욕심인가요.
우리 이쁜이가 "아콩 머리냥"하면서 드러누워서요
엄마가 되어 새끼를 키우면서 몰라보게 많이 성숙해지죠. 마치 사람과도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