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동안 울 집 마당에 매일 찾아와 밥얻어먹던 들냥이 두마리있엇네요. 둘 다 TNR되있구요.
작년에 이 아이들 중 리더격이던 한마리가 어데서 다리를 다쳐왔는지 첨엔 다리를 절더니 점차 나아지는 듯 싶던 시기에 사라졌어요.
이후 다른 한마리 혼자서 밥을 얻어 먹었는데 나중에 갸도 소리소문도 없이 사라졌네요. ㅠㅠ
지금은 그 자리를 다른 아이가 와서 대신 얻어먹구 있지만....
사라지 녀석중 나중에 사라진 아이는 당시 복수에 물이 찼는지 배가 심하게 늘어져있어서 더 걱정이됩니다.
제가 미리 미리 알아봐서 손을 쓸걸 싶기도 하고....어데가서 잘 살고 있길 바래봅니다.
같은 동네(김포)사는 '흑채와 상치'님도 이 아이들 덕에 알게 되었는데,,,요즘은 통 보이질 안으시네요.
그 분께 물어보믄 이 아이들에 대해 뭐라도 알고 있을까 싶기도 하는데.....
흑채님 아시는 분들은 저한테 연락 좀 주라고 부탁 좀 드립니다. 이 말할려고 가입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