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사흘째 되었어요.
마을이와 마음이라는 이름으로 임보하던 두소녀와 같이 살게 되었어요.
고등어무늬는 아띠라고 순한글로 친구라는 뜻이고요.
루카는 팝송제목인데, 아동폭력에 관한 노래인데..
말로는 아이들을 보호하자고 하지만 그 아이들은 당신 2층에 산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내 옆을 살피고, 그 만남의 통한 삶에서의 변화, 돌봄을 얘기하는 노래입니다.
왠지 이 두 꼬마녀석의 삶과 왠지 닿는 것 같아서 마음이 짠해요.
루카와 같은 아이들, 친구가 되자라는 의미~^^
서툰 나를 만나서 애들이 힘들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같이 잘해보자 으샤으샤중입니다.
어제 기념샷으로 몇장 찍었어요.
저와 두 아이의 인연을 맺어주고 도움을 주신 감자칩님 고마워요!!!
고양이 데려다주시며 얘기를 나눴는데 여기 관련해서 활동하시는 분들 마음이 참 감동입니다.
협회활동, 이야기들 모두 그 마음 씀씀이에 완전 감동했어요.
아이들 크는 사진 가끔씩 올릴께요~
(애들이 키보드를 자꾸 눌러서 여기까지만 쓸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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