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서 사료조금씩 주고
일주일에 두서번 캔을 주러갑니다.
부르는 소리를 듣고 달려오는 지점이 있는데..
몇일전 거기서 새끼고양이 울음소리가 나더라구요~
제가 보는 애덜은 대부분 TNR 되어서 새끼를 낳을수 없는데 ㅡ.ㅡ;; 다른 파 애가 새끼를 낳은듯 덜덜덜..
그제 처음 만났을때 한쪽눈에 고름이 가득차서
아.. 오래 못살겠구나 하면서
성묘애덜 주던 캔을 나눠줬더니 개걸스럽게 먹고...도망가길래..
죽기전에 밥이나 많이 머그렴 했드만..
왠걸 오늘 보니 심봉사 눈뜨듯 양눈이 멀쩡...
식탐은 두배로 들어서 두마리가 한캔씩 뚝딱...
애미로 보이는 양이는 새끼를 돌보지 않음 ㅡ.ㅡ
새끼가 다가가면 도망감.. 얼추 애덜이 커서 안돌보는건지 잘모르겠네요 ㅠ.ㅠ
멀리지 지켜본 결과 그러함.. 하지만 그제보다 상황이 좋아진걸 보면 돌보는지도...
오자마자 주니어파우치로 구매신청하고 낼 또 가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