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만져주면 좋아하지만 마사지중 갑자기 손을 공격하든 등 이해하기 힘든 꼬마
컴퓨터를 하면 반드시 마우스 위치에 누워서 시위하는 꼬마 ㅠㅠ
마우스를 움직이려하면 뒷발로 자꾸 차서 날려버림.
꼬마가 온지 어언 4개월이 되갑니다.
이제 8개월이 된 어른 냥이 꼬마에게 중성화를 시켜 주려고 하던 중,
무서운 글을 보고 말았습니다.
병원에서 수컷 중성화 할때 마취도 대충하고 잡아뜯듯이 한다는 것과
동물의 표현 방식이 인간과 달라서 그렇지 며칠간 엄청난 고통을 받는다는것 등등....
아직도 우다다가 심한 아깽이여서 그런지, 스프레이나 그런거 없이 아주 착하거든요.
그러면 안된다는걸 알지만, 제가 남자이다보니 같은 수컷인 꼬마에게
의인화한 감정이입이 되서,
중성화 한다는 상상만으로도 거의 소룸끼치게 맘이 아프고 무섭습니다.
계속 미루고 미루고 버티고 있는데 결국은 해야 할려나요, 아니면 안해도 별 문제 없을까요 ㅠㅠ
중성화는 사람들의 의견이 워낙 분분하여 쉽사리 맘의 선택을 할 수가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