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둥~
용인 사는 집에선 똥고냥이를 모시고 회사와선 길냥이 세마리 밥을 먹이는 유부예용^^
신랑 회사에서 아깽이 한마리가 삐약삐약 된다고 데려왔던게 벌써 7년이 지났네요
길냥이를 업어다 키우면서도 내고양이 말고는 신경을 안쓰고 살았는데 회사를 다니면서
또 묘연이 생겼네요 ㅋ
뭐보고 있는지 보셨나요? 냐미가 쳐다보고 있는것은 바로바로바로 새입니다.
작년 여름에 창문 위에 보이는 통 윗쪽에 알을 깐거 같더군요
저 시기에 혹시라도 냐미가 방충망을 뚫고 새잡으러 갈까바 많이 걱정했었지만
너란아이 보기만하는군 ㅋ
냐미는 정말정말 몸에 걸치는걸 싫어하거든요
저날이 동물의날이였던가요.. 회사에서 카라사이트 들어가서 출력해서 사진찍으려고
주인도 못알아보는 참치 한캔을 주고 겨우 찍었답니다
겨울이 되었을때... 매우 포근하게 눈을 가리고 자길래 이뻐서 한컷!
또다시 2014년 여름이군요 훗
여름만 되면 저 창틀에서 떠나질 않죠 저 큰 창틀만 아니라 화장실 작은 창틀도 올라가요 ㅋ
앜 흔들흔들...
집에 퇴근하고 오면 저렇게 구르는 개냥이 같지만 동물병원에선 호냥이라며 의사쌤도
벌벌떨게하는 살벌한아이! 집사한테는 저렇게 애교도 피울줄 아는 이쁜아이!
마지막으로 우리 냐미 리즈시절 되겠습니다. 호호호
저때가 2007년도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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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데려왔을때예요
신랑님 어깨에 올라가서 내려오지도 않던 ㅋ
씻기고 병원갔다오니 저렇게 넉다운~ 왕왕왕 이쁘죠잉 흑흑 왕왕왕 귀요밍 내시킹~
다음엔 제가 밥주는 세마리 고양이를 올려드릴께요 ㅋ
사진찍기가 쉽지가 않아염ㅋㅋ
무더위 조심하시고 곧 휴가시즌이네요~ 냥님들과 좋은 휴가 보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