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동에 사는 길냥이인 갈매기와 갈매기 새끼의 치료 후기 입니다.
사람에게 맞아 골반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겪어 고보협에 구조 신청 후 목동하니동물병원에서 치료 받았습니다.
힘든 수술 잘 끝낸 갈매기는 퇴원 후 지인의 집에 임보 중입니다. 많이 회복되었지만 장애가 남을 가능성을 배제할수는 없다고 합니다. 갈매기 새끼 또한 많이 허약해져 있어서 함께 치료받고 건강해져서 지금은 어찌나 장난을 좋아하는지요.
엄마와 새끼가 서로 너무나 애틋해서 입양을 보내더라도 함께 보내야할텐데.. 걱정이 큽니다.
어쨌든 협회의 빠른 협조와 격려 덕분에 무사히 치료를 잘 끝냈습니다. 감사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