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똥고냥이 냐미를 키우고 있는 냐미언니? (난 젊으니까~라며 위로중,,) 입니다.
오늘은 제가 점심마다 맘마를 주는 냥이들 사진을 들고 왔어욤 >.<
두둥!
온몸이 하얘서 성의없는 이름 "하양이"예요
하양이랑 아버님은 알콩달콩 부부랍니다.
초여름에 출산을 했는데 아깽이들을 보니 욘석이 아빠더라구요
첨엔 "냐미닮은애"로 불렀지만 지금은 아버님~하고 불러요
처음에 밥주기 시작했을때 청소년기의 아주 호리호리하고 이쁜 아이였어요
정말 이목구비가 부티나게 생겼답니다
제가 밥주기 시작한 후 지금 하양이가 두번째 임신을...
분명 저 아버님이 남편일꺼라며...
보통사이가 아니랍니다.
어쩜 저렇게 닭살애정표현을 하는지...
밥을 줘도 항상 둘이 붙어있어요
삼색이는 조심성이 많아서 잘 따르지 않는데 대답은 정말 기똥차게 한답니다
밥을 가지고 삼색아~ 밥먹자~ 하면 저 콘테이너 밑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대답해준답니다
완전 귀요밍 +_+
첫번째 출산한 애기들은 어디갔는지 행불인데 독립해서 잘 살고 있기를
기도하고 있어요
하양이가 두번째도 순산해서 아가들좀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첫번째 출산때는 어찌나 애들을 물고 요리조리 밤마다 이동을 하는지...
장마가 끝나고 엄청 후덥지근하네요
더위 조심하시고 휴가시즌 알차게 보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