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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조회 수 1919 추천 수 3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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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계심이 많아 가까이선 사진을 찍을수없던 이쁜이..

지난겨울 저모습을 뒤로 몇번은 간간히 보이고 영영 사라졌다.

모기만한 목소리로 말을 걸며 차밑을 기어 날따라 다니던 이쁜이 너무나 그립다.


꿈속에서라도 만나자 이젠 안녕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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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날 이상스레 내게 안기며 애교를 피우던 삼순이..

통통이 친구였던 삼순이는 하루 다섯끼를 먹을만큼 식탐이 많았었다.

  삼순아 통통이는 여기있단다 어딜간거니 삼순아 너무나 보고싶다.


삼순이 좋아하는 캔들 얼마든지 줄수있는데 왜 사라졌어? 영원히 잊지않으마 보고픈 삼순아.


널 정말 사랑했어 진심이야 잊지말고 기역하여 다음생에 꼭 만나자꾸나 너생각함 피눈물이 난단다..

통통이두 죽을뻔했는데 야는 명이 긴지 내눈에 띠어 데리구왔어 통통이 볼때마다 삼순이 너무걸리고 생각난단다.

다음생에 만나면 못다해준거 머든지 해줄께 약속할수있어~~

부디 아프지않게 갔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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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동네 대표적인 개냥이 옥희에요 유일하게 만지게 해주고 안기는 아이죠.


                                  영역이 무지 넓은 아이라 집에들이는걸 포기했어요 집아이가 되는거 옥희는 안될꺼같아요..


                                    발톱 두개까지 깍아준적있고 레블레션 정돈 바를수 있을만큼 제가 만져두 머라안해요.ㅎ

                                하지만   옥희 행동을 보면 또 아무한테나 만지게 해주는건 아닌듯해요 신기하고 기특하지만

                                                      절 처음 만났을때 보단 입이 짧아져 걱정이에요..

               

               늘 기역자 모양의 꼬리를하고 저를 반깁니다 지난 혹독한 겨울을 무사히 보내준 고마운 아이에요 내사랑 옥희~


  • ?
    신철이와아이들 2014.08.11 13:14
    저도 새끼때부터 1년정도 넘게 돌본 아이 2마리가 지난주부터 갑자기 나타나지 않아서
    너무나도 걱정하고 있어요.. 항상 생각하지만 어느날이 마지막이 될지 모르니 길아가들 밥줄때마다
    더 마음이 짠해져요.. 오늘은 오겠지, 와야한다. 생각하며 하루하루 보내고 있답니다.
    이쁜이, 삼순이도 꼭 어딘가에 있을거라고 믿어요..ㅠ_ㅠ
  • ?
    소립자 2014.08.12 01:26
    날마다 얼굴 마주보며 인사하던 예쁜 아이들...
    정말 어디로 갔을까...죽었을까 살았을까..
    1년이 지나도 안나타나는 걸 보면 죽은 거 같은데
    왜 죽었을까..죽을 때 아프진 않았을까..
    저도 늘 이런 생각들을 하며 살고 있어요
    어딘가에서 읽은 글이 좀 위로가 되긴 합니다.
    "영혼은 육신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는 순간
    알아서 먼저 빠져나감으로써 고통을 어느 정도 피할 수 있다고 한다"
  • ?
    내사랑 통통이 2014.08.13 06:45
    가슴아프네요.
    올겨울엔 또 얼마나 가려나...
  • ?
    대박이할머니 2014.08.18 11:44
    대박이할머니도일산집에서처음만난옹이가몆달째보이지않아서걱정입니다
    옹이새끼는성장해서밥을주는장소에먹으러오는네 엄마옹이가보이지않아서걱정이고
    보고싶네요 어디서든지건강하게잘지내면하는바랩입니다
  • ?
    내사랑 통통이 2014.08.19 05:30
    나보다 더잘해주는 캣맘이 데려간거라면 신께 감사드리고
    만일 무지개 다리를 건너 야옹별로 돌아간거라면 부디
    아프지않고 쉽게간거기를 신께 기원합니다.
    그외도 사라진아이들 이쁜이 무리뚱땡이,일진이,껌딱지 초딩묘..
    살았어도 죽었어도 편안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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