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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7 19:24

풀잎 사랑이 이야기

조회 수 1597 추천 수 8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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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에요 9월 4일 두눈이 다 붙어서 죽어라 울어대 구조한 아이

병원 가서 샘이 닦아주니 단추구멍만한 두눈이 반짝 반짝  웃음이 저절로 나게하는 미모였어요

몸무게가 260그램에다 잘 되어야 한달  그런데 우유병은 안빨로 캔하고 불린 사룔를 너무 잘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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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아이가 풀잎이에요

병원 치료를 갈까말까하다 가자하고 갔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야옹~

2층을 오르는데 3층에서 총총 내려와서  안긴아이지요

첫날 병원 가서 간단한 검사하고 집에 와서는 빛독촉온 사채업자 같이 누웠다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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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호박방석은 희야 입원 했을때 만든건데 두 녀석이 워낙 코딱지처럼 작아서 내어주니 늘 젛\렇게 붙어서 잔답니다

첫날부터 풀잎이가 누나라고 어찌나 핥아주고 보살펴주는지  둘이라서 정말 좋다 싶었네요

지난 월요일 두아이 입양 보내고 오는데 울면 챙피 할까봐 참고 또 참았는데 문득 문득 보고 싶고 안고 쪽 쪽 뽀뽀하고 싶어요

사랑이는 어려서 울면 안아주고 했더니 밤에 운대요 그러면 풀잎이가 안아주고

두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겠죠  보고 싶다

  • ?
    체리마미 2014.09.17 20:04
    추천을 누른다는게 실수로 비추천을 눌르게됬네요. 흔들리는 차안이라그런지, 수전증이.. ㅠㅠ 사랑이 풀잎이 행복하게 함께있는 모습, 마마님의 호박방석 모두모두 넘 이뻐요. 둘이 쎄쎄쎄하고 뽀뽀뽀하면서 늘 건강하길 ! ♥^^♥
  • ?
    소 현(순천) 2014.09.18 07:35
    저 사랑스런 아가들...사랑이는 누가 봐도 반할것 같고 풀잎이도 그렇네요
    서로 의지하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비록 동물이지만 사람이 배울게 더 많다는 걸 알게 되는데
    우째 마마님은 냥줍을 해도 이리 이쁜 넘들만 하는지..그리고 입양도 잘 보내니 더 부러워요.~
  • ?
    엄마의 정원 2014.09.18 19:20
    욘석들이 갸들이네요^^
    둘다 너무 사랑스러워요.
    그먼곳에서 입양보내느라 힘쓰시는 마마님께
    늘 감사해요^^*
  • ?
    내사랑 통통이 2014.09.19 00:34
    얘들이 갸들?이네요 ㅎ
    깜찍하니 이뻐요.
    통통이 키워보니 고등어가 이쁘단걸 알앗어요.
    둘이 함께 입양가서 정말 다행스럽고 안심이되네요.
    행복하거라 아가들아..
  • ?
    홍단이맘 2014.09.19 08:54
    풀잎이, 사랑이, 둘다 오래오래 건강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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