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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우리 삼색이 가족... 하늘나라로 떠나고 다치고...

by 한전양이 posted Sep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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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5-냥이가족(3).jpg

우리 삼색이 식사중이예요...

안타까운 가족 사연입니다

두가족 8녀석 중에서 봄부터 잘 자라고 있었죠

지난 주 순둥이가 사고로 떠나고 제일 같이 잘 어울리던 삼색이가 월요일 밤에 사고를 당해 다리를 다쳤어요

화요일 출근을 해서 먹이를 주려고 부르니 다리를 절뚝대며 다가오는데 다리가 많이 부었고 안쪽으로 골절이 된것 같아요

어제는 병원에 데려 갈려고 붙잡으니 먹이를 줄때와는 달리 물고 달아나 버렸어요

병원 의사에게 상담을 하니 잡기는 힘들거라고 약을 처방하여 줄테니 하루 두번을 먹이라고 하네요

어제 저녁부터 닭 가슴살에 섞어 먹였더니 잘 먹더군요 다른 녀석들은 난리가 났죠 안준다고

여러녀석이다 보니 캔 한 두개 가지고는 어림도 없어요

약을 잘 먹고 빨리 회복되서 잘 뛰어 놀았으면 하는 바램임니다

아래 사진은 골절 부위구요 많이 아픈가봐요 그래도 절뚝대고 다니며 아프다고야옹대지는 않네요

너무 이쁘게 생겼어요 그나 저나 11월이면 나주로 사무실이 이전해서 가야 하는데 남은 녀석들을 누가 봐 줄지

수소문해도 쉽지를 않네요 올 겨울은 어찌 날런지 먹이와 따뜻한 물을 수시로 갈아주면 될텐데..

그리고 막내인지 조그만 녀석 한마리는 이리치고 저리치고 하는게 안/쓰러워 챙겨줘도 잘 받아 먹지를 못해요

먹이와 물은 하루 두번씩 충분하게 공급하는데 먹이는 먹고 남을정도로 공급해 주고 있어요 

 

 

 

 

 

 

 

  20140925-다리골절(2).jpg 20140925-다리골절(1).jpg 20140906(다치기전 먹이 먹는모습).jpg 20140925-다리골절(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