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길냥이

얼굴에 심한 상처를 입은 냥이입니다

by 담비모친 posted Oct 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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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부터 공장 한켠에 아이들 식당을 차려주었지요.







세마리가 번갈아 밥을 먹으러오는데,

어제는 한녀석이 구석에서 웅크리고 앉아있더군여.

오늘아침에 보니 역시나 웅크린채 사람들이 지나가도 도망도 않네요.

사료그릇을 채워주고 아이를 자세히 보니, 코 양쪽에 심한상처가  나있습니다.

사료도 먹는둥 마는둥~ 겨우 입만 대더니 저렇게 한쪽구석에서 등을 돌린채 웅크리고있습니다.

아이한테 항생제라도 줘야할까요?

어떤항생제를 어떻게 줘야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웅크리고있는 뒷모습이 넘 안쓰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