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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4.10.06 11:37

얼굴에 심한 상처를 입은 냥이입니다

조회 수 1774 추천 수 0 댓글 8

몇달전부터 공장 한켠에 아이들 식당을 차려주었지요.







세마리가 번갈아 밥을 먹으러오는데,

어제는 한녀석이 구석에서 웅크리고 앉아있더군여.

오늘아침에 보니 역시나 웅크린채 사람들이 지나가도 도망도 않네요.

사료그릇을 채워주고 아이를 자세히 보니, 코 양쪽에 심한상처가  나있습니다.

사료도 먹는둥 마는둥~ 겨우 입만 대더니 저렇게 한쪽구석에서 등을 돌린채 웅크리고있습니다.

아이한테 항생제라도 줘야할까요?

어떤항생제를 어떻게 줘야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웅크리고있는 뒷모습이 넘 안쓰럽네요.


  • ?
    깔깔마뇨 2014.10.06 13:09
    가엾어요...
    어떻게 다쳤는지 사진이라도 보이면 어떤약을 써야할지 알수있을텐데...
  • profile
    담비모친 2014.10.06 14:42
    얼굴에 코양쪽으로 심하게 찢긴상처같아요. 아마도 싸우다가 다친것처럼 보입니다. 검붉은 피가 말라붙은채 길게 늘어붙어있는것처럼 보이네요.
  • ?
    소 현(순천) 2014.10.06 13:22
    네 우선항생제 먹여주세요 상처덧나지않게요
    삼색이암냥인데 행여임신중일수도있지만
    상처부터 치료해주세요 클라벳 50 이라는
    항생제 동물약국에 팔아요
    임신하지않았으면tnr도해주시면좋을것같습니다
  • profile
    담비모친 2014.10.06 14:43
    네 약국에 함 가봐야겠군여. 감사합니다.
    평소엔 이렇게 가까이서 볼수가 없어요. 사람을 봄 멀리서 지켜보기만 하거든요.
  • ?
    한전양이 2014.10.07 00:14
    본능적으로 고양이는 영역과 먹이 싸움을 한다고 합니다 서로 싸울때는 정말 무섭게 싸운다고 하네요
    한쪽이 어떻게 될때까지 말이죠 저도 지금 길냥이를 돌보고 있는데 모든것이(먹이와 물) 먹고 남을 만큼 주어도 독차지하고 밀리고하는 녀석들이 있더군요 얼마전에는 골절이되어 병원에서 약을 저방 받아 먹였슴니다 항생제와 진통제 그리고 소염제를 캔에 섞어서 먹였더니 잘 먹더군요 쓰지 않은 약을 조제해 달라고했더니 잘 먹는것 같아요 그리고 알약은 절대 먹지를 않아요 먹이에 별짓을 다해 같이 먹여도
    속에있는 알약은 정말 귀신같이 뱉어 내더군요 그래서 가루약을 선택해서 먹였답니다
    약을 먹이면 괜찮아 질거예요 곪으면 안좋으니 빨리 조치하시는게 좋을거예요
    처방해서 조재하는데 사진을 찍어 의사분께 보여주었어요 여러장을 찍었어요 이쪽 저쪽으로
    가격은 12000원 정도 하더군요 다친 아이에게 신경써 주셔서 고맙슴니다
  • ?
    엘리아 2014.10.07 21:49
    동물약국이 따로 있나요? 그리고 어느 동물병원이 냥이 사진만보고도 약을 지어주는지 알고 싶네요.
    지난 9월초에 만리동 손기정공원근처의 길냥이(9~10개월령?) 2마리가 심한 구내염으로 죽어가고 있어서 이마트안에 있는 동물병원에 가서 약을 사려고 했더니 길냥이를 데려와야 약을 줄수 있다고 해서 포기했던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사람이 먹는 항생제를 5~6일동안 매일밤 캔에 섞어 먹였드니 나아져서 요새는 잘 먹고있지만 아직 딱딱한 사료는 못먹고 캔만 먹고있습니다.
  • ?
    한전양이 2014.10.08 00:32
    저의집에는 강아지를 4마리를 기르고있어요 항상 다니는 병원이라 그런지 사진으로 만으로 처방을 하여 주더군요
    길냥이라고 하니까 데려 오기가 쉽지 않을거라고 말하면서 처방 해줬어요
    지금 골절되어 약을 먹이던 녀석이랑 다섯녀석이 안 나타나요 그리고 탈진한 녀석 한마리가 발견되어 병원에서
    진단명이 복막염이라고 합니다 약도없고 그냥 죽는 날까지 고통을 받으며 살아가야 하나봐요
    가엾어서 미치겠어요 내일 병원에 가봐야지요 퇴원 후가 더 걱정입니다
    어떻게 돌보아야 할지 말이죠 머리가 아프네요...
  • ?
    소 현(순천) 2014.10.09 07:11
    네 동물약품만 취급 하는 약국이 있답니다.
    캣맘 생활 오래하다 보면 만 수의사가 되지요.
    더더구나 마트안 약국은 절대 가시면 안됩니다.
    항생제 같은 것 100정 짜리로 사서 집에 보관하고 있다가 아픈 냥이들 보면 바로 먹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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