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왔을때 그토록 작고 귀여웠던 아이가
마치 삵쾡이 처럼 한도 끝도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뽀뽀와 애교를 너무 잘부리는 개냥이임에도 불구하고
야수처럼 물어뜯는 버릇을 고칠 수가 없네요.
제 딴에는 상처안나게 살살 물어주고 제가 아파하면
얼른 놓아주지만, 하루종일 물려있다보면 상처가 나기마련....
그래도 마냥 이쁘기만한 우리 꼬마지만
사람들이 손등의 상처를 보고 기겁할때면
조금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집고양이
2014.10.14 23:29
너무 예쁜 꼬마지만 심하게 무네요
조회 수 1494 추천 수 2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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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수술 안해줬는데 그거땜에 그런걸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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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손을 장난감으로 인식해서 하나의 놀이로 계속 그런행동을 하는 것 같은데
교정을 빨리 해주셔야 할 것 같으세요
단호하게 손을 물때는 안돼! 라거나 혀차는 소리로 쓰읍! 소리를 내서 항상 일관되게 무는 행동을 할때마다 혼을 내주시고 대신 낚시줄이나 오뎅꼬치 같은걸로 놀아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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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백번은 해봤죠 ㅠㅠ 심지어 살짝 콧등때리기도 해봤는데, 물때 반응보이는것에 더 기뻐하더라구요...
그래도 요즘엔 아퍼아퍼 하고 소리내면 바로 약하게 물어줘서 고맙더군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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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수술 안해주셨군요 영향이 있을거에요
1년 넘어가면 여아들은 발정때 시끄럽고 남아들은 여기저기 쉬~하기도하는데
그러지않는 얌전한 아이라도 스트레스가 심할거에요 어떤녀석은 가출하기도한답니다
사정이 어려우시면 고보협협력병원(목동 하니병원)무료수술신청도 고려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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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보리도 2달때부터 물기시작하더라구요. 물리면 상처가 장난 아니게 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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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중성화수술을 안해줘서 그런가요? 밥줄때와 간식줄때 놀아줄때빼고는 물어대거든요.ㅠㅠ 심지어는 37개월된 아들한테달려들어서 상처를내고 도망을가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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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주인을좋아해서 물고빨고하기도하지만
아는사람의경우 발정이오면 무는정도가 심해져 많이 물린경우가있어요
그때문이 아니라면 손말고 다른장난감으로 놀아주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