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근처 길냥이들이랍니다.
거의 2년가까이 사료챙겨줬는데 지금은 못주고 있어요
밥달라고 냐옹~거리는데 맘이 아파~눈도 마주하지 못하고 있답니다.
올해7월 사무실 직원들이 바뀌면서 고양이사료주는거 탐탁치않게 생각해
다른사람들보다 일찍 출근... 눈치보면서 챙겨주고 있었거든요~
이녀석들 맘도 몰라주고 새끼고양이 한마리가 사무실에 들어와 난장판을 만들어놨더라구요
에효~아에 사료주지말라고 거의 감시수준이라 못주고있어요
사료도 2층 문서고에 숨겨놨거든여~얘네들 어쩌면 좋을까용~
아직 애기들인데 어째요...탐정놀이하듯 밥을 줘야하는 상황이네요..
몰래 사무실에 쥐한마리 풀어놓고....사무실에 돌아다니는게 쥐보다 고양이가 낫지 않겠나
체험토록 해보시면 어떨지...농담입니다만...
정말 고양이 밥주지 말라는 사람들 발 밑에서 쥐가 찍찍거리며 다니는걸 봤으면 싶어요
최대한 지인들 동원해서 임보처 알아보시고 사진 예쁘게 찍어 여기저기 입양글 올려보세요..
야옹이갤러리에도 가보면 입양이 잘 되는 것 같아요.
임보처에는 길냥이보다는 임시로 보호가 필요한 냥이라는 말을 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