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들은 기차,자동차,동물을 좋아해요^^
아빠가 쉬는날이면 항상 집앞 지하철역에 지하철을 보러 가자고 하거나~
버스 정류장에 버스를 보러 가자고 합니다.
오랜만에 아빠가 쉬는날이라 인터넷을 찾아보고 증기기관차가 있다는 화천역에 다녀왔어요~
화천역에 도착하니 예쁜 길고양이 한마리가 있더군요~
원래 보려던 기차는 안중에도 없고 아드님은 냥이에게 빠졌습니다.
냥이에게 다가가 눈도 맞추고~ 쓰담쓰담도 하고~ ㅎㅎㅎ
냥이도 아드님이 마음에 들었는지 도망도 안가고 둘이 저렇게 삼십분 가까이 계셨습니다.. 하하..
화질도 떨어지고 다른분들 사진만큼 잘나오진 않아서 달력응모용 까진 아니고요~
제눈엔 예뻐 핸드폰으로 찍어놨던 사진인데~ 자랑하고 싶어 올려봅니다~ㅎㅎ
냥이도 사람도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