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자정
길고양이 구조로 늦은 시간 쉼터로 복귀하니..
쉼터 계단에 선물이 있었어요 ㅠㅠ
정세윤님께서 쉼터에 감귤 한박스를 주시고 가셨다고 1층 주인분께서 얘기해주셨어요~
길고양이 구조로 몇시간 밖에서 추위에 덜덜 떨었던 몸과 마음이
얘기를 전해듣자 샤르륵 녹았습니다.
이내 마음도 훈훈하게 따뜻해지는 밤이었습니다.
감귤하면~ 역시 제주도~
우왕 우왕~ 빛깔도 너무 예쁩니다.
휘루네 봉사자분들 그리고 일꾼들과 함께 맛난게 잘먹겠습니다.
따뜻한 후원 주신 정세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