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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길냥이사진관

길냥이였어요
2015.01.04 17:46

구미 저희동네 길아이들 둘이 먹고 있던 것

조회 수 859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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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11월초

지나가다가

작은 쓰레기장 옆에(쓰레기장에는 먹을걸로 보이는 건 없었어요. 항상 그렇지만)

두아이가 뭔가 배는 고프고 먹고는 싶은데 먹고는 있는데 뭔가 그림의 떡인것 같은 그런 느낌이 있어서

가봤더니만,

아이들이 이 종이 겉에 있는걸 먹고 있었나봐요.

순간 인간인 제가 얼마나 많은 편의속에 살고 있는지 세상의 모든 이유있는 것들이 머리위로 쏟아지는 것 같았어요..

인간인 나는 얼마나 배부를까..

도시사람들은 알까..

자신들이 얼마나 혜택받고 있다는 것을..

내가 이동네에 오지 않았다면 절대 몰랐을꺼야..

이 많은 아이들.. 배고프겠지 어떻게 느끼는지 다 아는데..

집에가서 밥먹어야지..


  • ?
    내사랑 통통이 2015.01.04 22:12

    헐 저게뭐에요???
    카스테라 껍데기종이??
    얼마나 배가고팠으면...
    불쌍한 길아가들 마음이 아픕니다.ㅠㅠ

    저도 얼마전 윗동네 쓰레기봉투 찢어 먼갈 먹고있는 길아가 봤는데
    생 삼겹살 덩어리더라구요
    그런걸 먹어도 되는지원.ㅠㅠ


    얼른 다시가 캔하고 사료 조금부어 놓고 왔지만 잘 찾아먹은건지...

  • ?
    구리구리옹 2015.02.10 21:33
    아 빵껍질이구나 ㅜㅜ
    전 뱀인줄알고 한참봣네요 ㅋㅋㅋ
    추운데 얼마나 배고픔 그랫을깡... 아 맘아푸네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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