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살고 있는 아랑이 입니다.
제가 데리고 있던 아이중에 처음으로 고보협TNR 지원 받은 아이라 다른 아이들보다 더 애뜻하고 소중한 아이입니다.
이 아이가 지난달부터 식사를 못하고 계속 말라가면서, 급히 치료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포획이 잘될지 걱정했는데 다행이 빨리 포획되어서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병명은 구내염이고, 어금니 쪽이 전부 상해서 결국 어금니를 전부 발치했습니다.
사진은 병원에서의 아랑이 모습니다.
퇴원해서 건강해지면 예쁜 모습 다시 올리겠습니다.
이제 밥 잘먹고 약 잘먹으면 예전의 그 예쁜 아랑이로 돌아갈수 있다고 하니 얼마나 감사한 지 모르겠습니다.
다시한번 고보협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