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봐도, 옴마 아니면 아빠쪽에서 품종묘의 혈통이 들어있는듯 하더군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지난 여름부터 지금까지 제가 밥 챙기면서 아직은 아픈 곳 없이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다(고 저 혼자만 생각하는 것일수도 있겠지만...)는 외양을 보여주고 있네요.
건사료도 까드득까드득 소리내면서 잘 먹고, 캔을 따서 주면 그것 또한 옴삭옴삭 먹더군요.^^ (특히 캔은 반 덩어리 정도 잘라서 휙 던져주면, 냉큼 물고는 자동차 밑으로 들어가서 맛나게 먹더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