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전 아버지를 졸졸 따라와 먹이를 얻어먹고 마당에서 자리를 잡은 길냥이가 이제는 새끼를 두번이나 낳은
아줌마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그새끼들이 어미와함께 마당에서 빈대 붙으며 살고있네요....
어미냥,첫새끼냥 한마리...그리도 서너달전에 출산한 쌍동이 삼형제까지....
마당에 캣터널을 하나 놓아두었더니 네마리의 새끼가 옹기종기 모여 살기시작했습니다...
쌍동이 삼형제 입니다....정말 비슷하게 생겼죠???
이녀석이 처음에 출산한 점박이 입니다..더러운 인상과는 다르게 엄청 착해서 동생들이 먹이를 먹고있으면 옆에서 기다려
줍니다....제 어미랑 무늬가 똑같아요....
사진보면 딱 아시겠지만 이녀석이 가장 개구쟁이 입니다...먹는것도 엄청 밝히구요...
저녀석들의 활동영역입니다...아직까지 다가가면 도망갑니다...
엄마냥은 사람을 참 잘따랐는데 말이죠....
자리가좁아 나와노는 녀석입니다...
**오랜만에 올려보는 사진입니다..
예전집에서 멀지않은곳으로 이사온후 이전 고양이들과는 작별을 하고 (그나마 새로 입주한분이 고양이를
좋아하셔서 사료도 먹이고 한다더군요...)
무슨 인연인지 또 마당에 고양이 식구들이 들어왔네요....
고맙다고 해야되겠죠???이사올때마다 고양이식구들도 함께 들어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