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루팡이
고양이보호협회의 도움으로 다리골절을
수술받고나서
아직 아물지않은 살을 매일하루에 2번씩
설탕요법을 잘 해서 붕대를 감아주면 10일정도면
아물거라고 하셨구
드디어드디어 상처가 다아물었습니다
ㄱ ㄱ ㅑ 홀 고생했다 우리 아가야
처음에 길에서 밥주던 아가였었는데
다리가 부러진모습을 보고
얼마나 충격을 먹었던가...
이제는 그 모습은 잊으려고 노력하지만 루팡이를
볼때마다 그장면이 떠올라서;;;;;;;
;;;;;;;
아예 "ㄱ"자로꺾여서 굳어버려서 썪어버린 살을 도려내는 수술을 받았어요
처음에는 살이 썪어서 악취가 진동을했었는데
이제는 집에서 매일매일 꿀을 발라줘가며 붕대갈아주고 하니까
드디어 ㅠㅠㅠㅠㅠ
상처위에 새살이 솔솔!!!!
새살위에 털도 나구 ㅠㅠ 대견하다!!!
이제는 우리아가들과 얌전하게 티비도 잘보고
ㅋㅋㅋㅋ귀욤이
의사선생님께서 다리수술의 회복이 다잘되고 어느정도
아가가 적응을 다하면 "ㄱ"자로꺾여보린 다리는 절단하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ㅡ"자로 펴주는 수술을 한번 생각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남편과 상의 해보았는데...............
아....................................그건아닌거같기도하고
썪은살수술로 14일인가 ??입원했었는데 루팡이는 그때도 완전...
힘들어했는데
집에서 그냥 이렇게 행복하게 사는것이 좋을거같기도 하고
아직도 고민중이에요 ㅠㅠㅠㅠㅠ
어떤게 이아이의 행복일까;;;;
루팡이를 수술이후 다시 길에 방사하였으면 어떻게 됐을까 ㅠㅠㅠ
별별생각중
예전에는 간식을 주면 다른애들 특히!!
우리 식탐대마왕 "만두"에게 밀려서 ㅠㅠ
간식을 뺏기곤했는데
이제는 당당하게 우리집의 가족이라는걸 모두들
깨우쳤는지~~
다들 양보하며 사이좋게 지내고있어요
우리 루팡이가 다낫아서 한시름놓고나니;;;
이제는 우리 꼬망이의 방광염
하늘색 러그위에 누워있는 꼬망이는 우리집의 대장이에요
쉬야가 ....언능 콸콸콸 쏟아지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중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행히도 병원약을 먹고는 계속 호전되고있습니닷
집사의 길은 멀고도 험한것인가봉가;;;
그래도 우리 애들보고있으면 매일매일이 힐링의 연속!!!!
케케켘켓
우리 집사님들도 설날 잘보내세염
새해복많이 받으세용!!!!!
아픈아이 돌보다 완쾌 되었을때 얼마나 대견하고 보람을 느끼는지...
꼬망이님 행복하세요.
엄마의 아름다운 마음을 닮아 아기들도 다들 착하고 예쁘게 성장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