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에 동대문구 홈플러스 주차장에서 교통사고로 다리 골절된 4주 아가를 구조했었어요
그래서 '홈플이'라고 해서 지원요청받고 다리에 철심을 박은 큰수술은 햇더랫죠
그리고 2달후 퇴원했고 지금은 임보처에서 개구장이로 성장하고 있답니다.
이제는 꼬맹이라는 귀여운 이름도 얻었고
임보엄마 퇴근때쯤 문앞에서 기웃거리고
자는 임보엄마 귀에 바람넣고 밥얻어먹고
임보엄마 배위에서 쌔근썌근 자는 사랑스런 집냥이가 되어버렸답니다~
목동 하니병원 가기전엔 동네병원에서 아이가 어려서 위험하네뭐네 길냥인데 치료를 할꺼냐말꺼냐 는둥
개!!!소리를 해대서 진짜 못사나 싶었었는데.. 역시 하니병원 ㅋㅋ 해냈습니다
지원해주시고 연계해주시는 고보협과 밤낮주말없이 아이를 위해 헌신해 주시는
하니병원이 없었더라면 아이는 이미 별이 되었을꺼예요
이 모든것에 감사 또 감사합니다
그럼 꼬맹이 사진 투척하고 전 이만.. ㅋ
아 그리고 여기가 입양공고방은 아니지만
울 꼬맹이 임보처에서 잘 돌봐주고있지만 평생함께할 가족찾고있어요~
혹시 꼬맹이의 든든한 가족이 되어주실분은 카톡 redtomato1234 (빨간토마토) 으로 연락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