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의] 옆구리 살이 다 뜯긴채 3개월 이상 방치되었던 개포동 길고양이 구조 성공! 입원 치료중입니다.
관련글 참고
https://www.catcare.or.kr/2423566
https://www.catcare.or.kr/2425760
< 협회에 올라온 길고양이 사진>
< 이렇게 된지 3개월이 넘었다고 합니다.>
처음 고보협에 접하시는 분이시고
길고양이 상태가 매우 위급해서 설연휴에 연락을 취했지만 마지막 토요일에 늦게 겨우 연락이 닿아 현장 방문하였습니다.ㅠ
(인적사항을 가라로 하시면 응급연락시 매우 답답합니다.)
재수없게도 그날은 비가 와서 아이를 찾는것이 관건이었습니다.
일단 아이가 나타나야 아이가 어떤상태인지가 파악되고
이미 제보자께서 급한 마음에 상자로도 잡으려 시도해보다 실패하고
통덫으로도 기다리다가 잡지못하고
119에서 왔다간 상황이어서
아이가 아픈와중에도 경계가 있는것으로 판단되어 마음이 더욱 안좋았습니다.
강남에 사시는 자루님과 함께 4명이서 개포동 3단지를 샅샅이 뒤졌습니다만 끝내 그날은 자신을 뵈주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아이가 나타났다는 연락을 받고
근처 자루맘님이 먼저 가시고 저도 부랴부랴 현장에 당도하였는데 아이의 상태를 보고는 경악을 금치못했습니다.
날씬한 자루맘님의 엉거주춤 쪼그려앉아 두어시간 꽁치 유인과 진정한 마음의 미친듯한 눈키스와 목소리에 가여운 녀석이 쫌씩마음을 열었고
재빨리 통덫으로 유인해 포획에 성공햇습니다.
아이가 워낙 상처가 깊고 힘이없어 보여 뜰채같은것으로 더빨리 잡을수 있었지만
그래도 길고양이의 본성이 잇기에 놓히면 영영끝일수 잇고
자칫잘못하면 이 녀석이 내장파열이 생길것같은 엄청난 상처에 기다리고 기다려서 제일 안전한 방법을 택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살아있는게 기적입니다.
조금만 늦었어도 감염에 ㅠ.ㅠ
장이 헐떡이는것까지 다 보였습니다.
치료중
아이가 버틸수있게 기도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의 후원회원이 되어주세요.
https://www.catcare.or.kr/index.php?mid=donafreq&category=1788551
다친 길고양이들치료와 바른 길냥이 홍보 등과 학대받는 고양이들이 새삶을 사는데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