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이곳 저곳에서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봄' 하면 어떤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꽃, 새싹, 입학 등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말들도 많지만
천하장사도 떨치기 힘들다는 '춘곤증'도 빼놓을 수 없어요~~
휘루네 가족들도 무거운 눈꺼풀을 이기지 못하고
스르륵 잠에 빠져들곤 합니다.
사실 휘루네 식구들은 따스한 쉼터 덕에
계절에 상관없이 잠꾸러기들이 많습니다 ㅎㅎㅎ
스크래쳐든 방바닥이든 상관없다~
내 한몸 엎드릴 공간만 있다면 그 곳이 나의 침대~~
혹시라도 잠에서 깰까싶어 멀리서 찰칵~~
무슨 꿈을 꾸는 걸까요??ㅎㅎ
자는 얼굴이 어쩜 저리 평온한지요
뒷다리는 쭉~~
자면서도 늘씬한 각선미 자랑은 잊지 않아요ㅎㅎ
"찍지마~~ 찍지 말라구~~"
"자꾸 왜이러실까~~나도 초상권이 있다냥"
새근새근~ 내 보금자리는 바로 이곳~
고개를 들고 자는 것쯤은 껌이죠~~ㅎㅎ
잠들기 고수들인 휘루네 가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