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밥주는곳 아이들의 텃새로 영역에 밀려 겨우내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삼순이가
지난 주 토요일 모습을 보인건 정말 비참하게 야윈 모습 그자체였습니다.
케이지안에 캔으로 유인해 아이를 구조하는데 극적으로 성공..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해 검사한 결과 노묘에 치아상태도 많이 안좋고 치석으로인한 치주염으로
밥을 먹지 못해 성묘 몸무게 2,42kg 로 빈혈과 탈수가 심한 상태였습니다.
어금니 2개 발치와, 스케일링 후 대략 1주일정도만 집중 치료하면 회복 가능하다고 하셔서 현재 치료 회복중이며
너무나 감사하고 놀라운것은 주식캔은 급여하는대로 싹싹 다 비워준다고 하네요...^^
노묘지만 방사후에도 건강히 살아갈수 있도록 응원 부탁 드리며, 고보협운영자분들과 하니동물병원 선생님들께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치료받게되서 다행이에요
체력회복해서 씩씩하게 살아가길바랍니다
길냥이맘님 복받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