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2일 여기에 가서 밥 줬다고 사진을 올린지 거의 한달여만에.. 오늘(4월26일) 올라갔습니다.
저번주 일요일엔 비가 와서 못간 것도 있고.. 암튼, 매주 일욜 등산 겸 밥셔틀겸 한다해도 1주일에 1끼뿐이라.. 얘네들(거기서 근무중인 군인들에게 물어보니 16마리 정도 파악되었다고 했고, 중성화는 아무도 안되어있고 가끔 사람먹는 우유나 빵 등으로 챙기는 것 같지 않아 보이지만.. 또 전혀 안 챙긴다고도 할 수 없는 그런.. ㅡㅡ)이 정말로 눈에 밟히더군요.
캔하고 사료(요번 고보협에서 보내주신 유기농사료) 3봉지하고 백팩에 묵직하게 들고가느라 좀 헥헥거렸지만, 막상 야옹이들이 와냥냥~ 소리와 함께 허겁지겁 먹는 모습을 보니 또 잠시나마 안도감을 느끼기도 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