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눈이 안보인채
길거리를 헤매이다 구조되었던 샴이~
휘루네 입소후~
건강관리 및 충분한 휴식후
입양 준비중인 샴이 입니다.
다행히 한쪽눈이 완전히 시력을 상실한게 아니여서
물체 형태는 보이는 상태입니다.
장애가 조금 있지만..
우리 씩씩한 샴이는 우다다도~ 선반 달리기도~
운동장 철조망 매달리기도 겁도 없이~ 1뜽 입니다.
(운동장 철망에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보면.. 마치 원슝이 새끼 같아요..)
신나게 놀고 물 한잔 마시는 샴이의 물 먹는 방법은??
오잉?
1. 먼저 다소곳~ 한쪽 손을 담궈 물량을 측정한다
2. 물량이 만족스럽다면~ 맛있게 촵촵촵 마신다~
3. 젖은 발로 방 이곳 저곳을 찍고 다닌다.
젖은 발~? 나는 신경 안쓴다네~
나는야~ 쏘쿨~ 고양이
감자야 ~ 뭐하고 있는고양?? 얼른 바닥 닦아라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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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첨부 사진>
5월 5일 어린이날 아침 찍은 사진 입니다.
휘루네 욕실 바닥에 있는 일명 '옹달샘' 바가지에도 발 넣고
신중을 가하며 물 먹는 우리 샴이~
" 물이 아주 달구냥~"
" 버들잎을 띄우거랴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