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수가 많이 차서 숨쉬는게 힘들었을텐데 선생님들께서 애써주셔서 폐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안타까운것은 완치된것이 아니라..
치료를 더 하게 되면 신장까지 나빠질것 같은 상황이라 더이상 치료는 할수가 없다고 하셨어요.
현재 복막염과 황달이 진행중이라 병원에서도 칼리가 얼마나 더 살수있을지 모르겠다고 하셨습니다.
병원에서 내과적인 이유로 치료를 받는 아이들이 거의 처음이고 복막염자체가 치료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퇴원해서 집에서 케어하기로 했습니다.
살아있는동안 잘 먹고 그래도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