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길냥이

원주 왕초 길냥이 많이 나았어요^^

by jungmin1 posted Dec 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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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얼굴이 엉망인 채로 발견되어 이곳에 도움을 요청했던 원주 왕초 길냥이에요.^^

이름은 급한대로 돼랑이라고,,ㅋㅋ

어제 병원가서 주사도 맞고 약도 먹고 

계속 밥도 안 먹다가 오늘 생선을 갖다줬더니 아주 맛있게 먹더군요!

원장님이 2일 후에 다시 오라고 하셔서 계속 두는데

기운을 차렸는지 얘는 밖으로 나가고 싶어 안달이네요.^^

헤어지기 아쉬운 마음은 헤아려주지도 못하고ㅜㅜㅋㅋ


1.jpg 


아직 아파서 목욕은 허락 못받고 물수건으로 닦여 주는데 저렇게 몸을 맡기고,, 

너무너무 이뻤어요ㅜㅜ



2.jpg 



몸 닦고 만들어준 집에 들어가서 쉬고 있는 중..

꼬리도 살랑살랑 흔들고~ㅋㅋ



3.jpg



오늘 아침엔 밖에 나가고 싶다고 계속 이러고 있었어요..

아직은 안된다고 한참을 설득했더니 밥 맛나게 먹고 약 먹고 

지금은 집에 들어가서 쉬고 있네요!


아픈 냥이 데리고 와서 어찌할 줄 몰랐는데

그래두 이곳에서 많은 도움을 받앗어요^^

모두들 즐거운 연말연시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