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모니 (남자아이)
입원기간 : 5월 5일~ 5월 22일
● 증상 : 만성 구내염.
● 검사결과 : 구내염 조직이 혀 안쪽 까지 생기고 염증 수치 높음. 단백질 부족에 탈수 증세 심함.
잇몸 안쪽이 녹아 내림. 비강과 연결되어 있어 천공이 생길 경우 눈이나 다른 부위에 염증이 생길 수 있음.
● 치료 : 1. 입원 당일 스케일링 실시.
2. 경과를 지켜보면서 전체 발치여부 결정.
3. 5월 18일 앞니 제외한 나머지 발치 진행. (발치 후 모습)
● 5월 22일 퇴원.
● 치료 후 경과 : 염증수치 떨어짐. 침도 미미한 수준으로 흘림. 통증에서 벗어나 그런지 아주 편안해 보임.
먹는 것에 적응 잘하고 있음.
● 생활
모니는 현재 집에서 보호 중입니다. 입원 당시 몸무게는 4.62kg였는데 구내염때문에 잘 먹지 못한 데다 스트레스도 한 몫해
퇴원 할 땐 600g 정도 감소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침 안 흘리고 잘 먹으면 경과 좋은 거라고 하셨는데.
정말 다행스럽게 제법 잘 먹습니다. 늘 매달고 다니고 입가를 흥건하게 적시던 침도 거의 자취를 감췄습니다.
아이는당분간 데리고 있을 예정입니다. 충분히 안정을 찾을 때까지요.
덧붙임,
치료에 도움주신 협회 관계자 분들과 하니동물병원 관계자 여려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다행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