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에 의뢰하여 TNR 업체에서 와서 티엔알을 실시하였는데 위의 사진은 포획한 고양이 2마리 중 한마리 사진입니다.
참조로 저렇게 생긴 고양이는 다 암컷이라고 합니다.
제가 직접 고보혐으로부터 통을 받아서 3마리를 해본 적이 있어서 대충 어떻게 하는지는 알고있었구요.
업체에서 미리 연락을 안해주고 당일날 전화가 와서 길냥이들을 굶기지를 못했고 그래서 2마리밖에 못했습니다.
해야 할 2마리정도가 더 있는데 말이지요.
시청에 의뢰해서 온 티엔알 업체분들은 저녁 10시정도에 오셔서 덫을 설치하고 새벽 5~6사이에 다시 오십니다
길고양이가 잡히는 걸 주변에서 지켜보고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게는 안하시더군요.
그래서 잡혀서 덫에 있는 고양이들을 새벽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풀어준다고 하는데 당연히 지켜봐야지 그런 일이없을거라고 봅니다.
저는 그래서 새벽 4시까지 제가 그 덫 주변에서 덫을 지켰구요. 새벽 1시정도에 다 잡히고 그 후는 잡히지가 않더군요
(사람들이 안지나다니는 곳에 설치한 곳은 그냥 놔둬도 됩니다만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곳은 좀 주변에서 지켜야합니다)
고양이가 잡힌걸보고 일단 다른 통으로 옮기라고 바로 전화를 했는데 10분안에 다시 오십니다. 어디서 봉고차를 대고 대기하고 계신듯....
방사하는 것을 제가 직접 봤으면 했으나 (처음에는 그렇게 해준다고 했으나) 제 퇴근시간이 늦어서 그런것인지
저녁 6시30분정도에 와서 방사했다고 하더군여.
잡아간 고양이들이 2주가 넘게 안보여서 걱정을 했는데
위에 사진에 있는 고양이가 오늘 먹이 먹으러 오는 것을 보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