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운동을 마치고 나오니 동물을 사랑 하시는 아저씨께서 한번 와 보라셔서 가보니 세상에 두 아깽이와 엄마가 떡하니
엄마는 도망가고 아가들은 우왕좌왕
양쪽에서 다가가 둘다 잡아보니 한 아이는 괜찮았지만 하늘이는 눈 상태가 안좋아서 가슴이 철렁
뒤 돌아볼 겨를도 없이 안고 병원으로 달렸습니다.
한쪽 눈은 괜찮겠지 하는 희망으로 갔지만 한쪽 눈은 선천적인 위축 한쪽 눈은 염증이 너무 심해 지금은 알수 없고 염증 치료후 다시 확인 해 보신다네요.
가까운 언니랑 전화 통화를 하는데 같이 있던 풀꽃이 사랑이 엄마가 하늘이란 이름과 함께 기꺼이 평생을 함께할 엄마가 되어 주신다네요.
평생 하늘은 볼 수 없지만 넓은 맘으로 살아가라고
하늘이는 맘마 먹고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하늘이 너무 순하고 착하고 예뻐요.
이젠 아프지 말자 ♥
꼬리감은 건 꼬리를 펴볼려고 한 거예요~ 살짝 구불해서... 자기가 빼버렸지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