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12월의 크리스마스에 우리 루팡이
밥주려고 불렀는데 다리가 "ㄱ" 자로꺾여서 저에게 달려왔던..
아직도 그 장면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ㅠ,ㅠ
고보협에 손을내밀어서 병원에서 수술도잘끝내고
이제벌써 집에서 함께한지 거의 6개월이 다되어가네염
저희집 3냥군단들과도 너무 잘지내고있어요
우리3냥군들도 다들 비슷한 경험자들이기에 정말 다들 착한것 같습니닷
케케케케
사이좋은 우리 아가들
다리골절된거 수술은 다 잘됐디만...
다리는 평생...ㄱ 자로살아야하는우리 루팡이.
이것이 저와 루팡이의 묘연이아닌가 싶어여
우리뚱땡이군단들과도 처음에는 하악질을 남발하더니
이제는 완벽한 한 식구가 되었습니다
고맙다 정말루..............
다리를 보면 늘 마음이 아프지만
집에서 행복하게 함께 살다보면 우리의 루팡이의
아픈기억도 다지워지겠죠
유독 남자를 보면 경계하는걸보면 참 마음이 더아픕니다.
나쁜생각도들고
이제는 털에서 윤기도좔좔좔흐르는 우리 루팡이
정말로 "목동 하니동물병원" 의사선생님과 관계자여러분들과
고양이보호협회 여러분들께 정말이지 감사드립니다.
평생잊지못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