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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조회 수 670 추천 수 0 댓글 3

이곳 고보협에 장모종 노랑이(놀숲 믹스로 추정)을 구조하고 싶다!!! 그리고 치료지원도 신청하였습니다만 - 통덫도 대여해서 구조를 시도했지만 구조를 못했고 그래서 다시 통덫은 반납했고 - 현재 이 장모종 노랑이는 이틀 내지 사흘에 한번씩 보였다가 또 안보였다가 그러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검정 털 코트의 장모종 냥이가 이 동네에 출현했습니다. 처음 본 저에게 부비부비하는 것으로 봐서 100000000% 유기인 것 같고...


꼬리를 들춰보니 땅콩이 없는 것으로 봐서 암냥이 같고, 중성화 유무는 확인불가입니다. 털은 약간 떡진게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현재 아는 분이 보호중입니다.


그렇지만, 그 분 역시 언제까지 이렇게 있을 수는 없다고 저에게 문의를 했고, 그래서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입양하실 분 있으신가요??


관악구 서림동입니다.web_2950632285_1e6b8ffc_imag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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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보협 2015.06.04 12:24
    안녕하세요 토벤이어빠님 품종묘일시 미용이랑 중성화 수술 치료지원으로 지원되시니 계신 지역 가까운신 협력병원이 유석동물병원인데 치료지원 작성후 기본 검사, 미용(의외로 장묘 아이들이 미용후 몸에 상처나 문제점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중성화 여부(번식업자에게 흘러가지 않도록) 확인후 입양 진행하시면 더욱 아이에게 도움되실것 같습니다. 아이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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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벤이어빠 2015.06.05 00:14

    낮에 얘 데리고 당곡사거리에 위치한 서진동물병원에 가서 기본검진(5500원)을 받았습니다. 몸무게가 2.1킬로그램으로 털 때문에 커보일뿐, 미용 때문에 싹 깎아버린다든지 하면, 완전 뼈만 앙상한 상태 - 즉 유기된지 꽤 오래된 듯 하였고 - 였습니다. 입을 벌려서, 이빨상태를 보더니 생후 1년이 안된 완전 아깽이는 아니라도 캣초딩 정도 되는.. 한마디로 아직 어린이냥이라고 하였습니다. 거기서 바로 손톱발톱은 깎았고요. 귀에 진드기는 없었고, X꼬로 체온계를 넣어서 온도를 측정하니 열이 좀 있다고 하였습니다. 체온이 약간 높은 것 때문에 다른 징후를 예단하기는 어렵고 일단은 좀 지켜보자~ 하였고.. 아랫배를 만져보시더니, 임신한 것 같지는 않다고 하였습니다. 중성화 유무는 당장 확인하기 어렵다고도 했고요. 일단, 임보처를 구해서 그곳에 보호중인 상태입니다. 유석동물병원에는 조만간 데려가볼 생각이고, 그 전에 치료지원 및 중성화 지원 등 필요한 제반사항들에 대해 신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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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프 2015.06.15 13:27
    아가가 좋은 부모 만나기를 기원합니다.
    너무 좋은 일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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