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치료지원으로 구내염 치료 받은 짤이 입니다.
위 사진은 치료 후 사진이구요.
아래 사진은 퇴원 후 집에서 지내는 사진입니다.
앞에 송곳니 하나 남기고 발치 하였고 털 엉킴이 심해 미용도 하였습니다.
높았던 염증수치도 정상이고 신장수치도 정상입니다.
빈혈이 있어 약을 먹이고 있습니다.
제가 길생활할때 밥을 3년째 줬는데도 아이는 아프게하고 가둬놓은 사람으로 생각이 되는지
화가 많이난 상태입니다.
현관이나 창앞에서 계속 낮이고 밤이고 울고 있는데 나가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완치되는
병도 아니고 이사하면서 동네에서 같이 밥주시던 분이 매일 주시지를 못하셔서 예전 동네로
방사는 힘들것 같습니다.병원에선 사나워서 집에선 사람 없을때만 나타나는 유령고양이가 될거
라고 하시고 건사료 먹으니 길생활도 가능하다 하시지만 차마 아이를 놓지를 못하겠습니다.
수개월지나면 순화도 될가거라고 하시니 참고 견뎌보고 싶은데 제 욕심이 아이를 힘들게 하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가냥 임보 한번 해보고 집사생활 시작을 이 아이와 같이 하니 맘이 더 애가탑니다.
그래도 잘 먹고 화장실도 잘가고 약도 잘먹고 있으니 시간이 해결해 줄거라 믿습니다.
이 모든걸 할수있게 도와주신 고보협 관계자 분들게 너무 감사드립니다.
협회가 아니었음 어떻게 포획하고 치료시킬지 용기내지 못했을 겁니다.
하니병원에서 원장님께 치료받았었는데요. 정말 자세히 설명 해주셨고요,
많은 질문에도 친절하게 답변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고보협과 하니병원 원장님과 모든 관계자 분들의 희생과 봉사에 마음 깊히 감사드립니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