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서 버림 받은건지 가출한 냥이인지..
아파트 주변에서 챙겨주고 있는 냥이가 언제부터인가 항문주위를 계속 햩아되고있어
자세히 보니.. 하얀이물질이 흘러나오고 있더라구요..
겨울때부터 계속 되는 감기증상으로 기침/콧물도 너무 심해 ..
그대로 둘수가 없어 고보협에 치료지원요청하고 병원치료하였습니다.
- 증상은 : 자궁측농증에 허피스까지..
콧물범벅에 자궁측농증은 심해서 그대로 두었음 일주일을 버티기 힘들었을거라고 하셨습니다.
- 수술하고 허피스때문에 입원치료까지 마친 후 방사 하였습니다.
다행이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특히 여자분, 아이들하고 잘 어울려
주변에 관심갖고 지켜봐주신 분들 덕분에 아픈증상도 알수있었고 협회 도움으로 수술까지 할수 있었습니다.
일주일 입원후 방사하니 다시금 아파트 주변으로 쪼르륵 달려와서
밥도 먹고 주변도 살피네요
제발 아프지말고 앞으로도 건강했으면 합니다.
세상의 모든 길냥이들과 함께요
저도 5년넘게 밥주는 어미냥이 있는데 최근에 거의 안보여 걱정이 많습니다... 사료는 없어지는 걸로 봐서 먹고 가는 것 같은데 직장관계로 자주 확인할수 없어서 문제이긴 하지만...
그저 건강히 살아남았으면 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