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약(독극물) 살포의심 발견시 대처방법! 알고 행동하자!

by 고보협 posted Mar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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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약 살포! 이젠 행동하자!  

         

        


안녕하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입니다.
 
따뜻한 기운이 온 세상을 뒤덮는 봄이 이제는 코앞까지 다가왔습니다.
올 겨울을 간신히 넘긴 길고양이들에게도 희소식이겠지요. 하지만 봄이 되었다고 길고양이들의 삶이 나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전국에서는 봄맞이 방역이란 명목으로 쥐약을 살포하고 있습니다.  
설치류로 인한 피해 예방와 환경미화가 그 본연의 목적으로 비춰지지만, 그 뒤에는 길고양이 학대와 죽음이라는 그림자가 함께 합니다.
       


 
매년 쥐약 살포와 관련된 제보는 늘어만 가는 추세입니다.
제보가 발생하면 저희는 사건 접수 및 상담을 합니다. 하지만 사체 보존도로 인해 부검에 어려움을 겪고, 제대로 대응하기가 어렵습니다.  
무분별한 쥐약(독극물)살포는 엄연히 동물보호법에 존재하는 동물학대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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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검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은 캣맘을 더 혼란스럽게 만들고, 끝내는 부검마저 포기하게 만듭니다.  

         

  새끼 때부터 밥 챙겨주던 아이, 정성으로 TNR 해놓은 아이들이 쥐약으로 억울한 죽음을 맞이할 때 많은 분들이 고보협을 찾아옵니다.  
그리고 찾아온 캣맘들께서는 부검에 대해 공통적인 말씀을 합니다.
 
 

  

   

      




  

(부검에 관해 잘못알고 있는 내용의 예)  

  

1. 부검 기관은 비용이 엄청 비싸다고 동물병원에서 들었다
2. 인터넷을 잘 못하는데 절차가 복잡해서 할 엄두가 안 난다.
3. 사체를 직접 들고 찾아가야 한다더라.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독극물 관련 부검을 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질병진단 담당자와 의논을 통해 캣맘님들의 노고를 줄이고 쥐약살포에 적극적으로 맞서고자 합니다.  
 

         

  현재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서 고발 진행중인 평택 독극물사건,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쥐약사건도 길 위에 소중한 생명들을 위해 결정한 고발 건들입니다.    

         

  더이상 쥐약피해로 의심이 되는 사체를 땅에 묻지 마세요. 사체를 신문지, 박스에 넣어 냉동고에 보관 후 한국고양이보호협회로 제보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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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협회로 의뢰된 독극물 의심 사체들이 도착한 모습입니다..  

  잦은 사체 목격 그리고 의심 대상이 있기에 그냥 손놓아 버릴수 없는 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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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검시 쥐약,독극물 성질은 15개 약들만 확인이 가능하시만 그 확률도 놓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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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안타깝게 별이 된...내가 정성들여 여러계절을 함께했던 소중한 길고양이들을 지키기 위해 마련한 냉동 보관실입니다.    

  

     도착한 사체들은 위로와 기도 속에 절차를 진행합니다..      

      
  

  이젠! 독극물 의심 사체 발견시 한국고양이보호협회 제보해주시면 부검 진행을 도와드립니다.  

     

  사체 변질 방지를 위해, 부검 의뢰시에는 드라이 아이스, 아이스팩 등을 활용한 '냉동'의 상태로 보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는 올해의 가장 큰 목표로 쥐약 살포로 인한 피해막기를 택하겠습니다.       


   
 
 

  

      쥐약 살포로 인한 죽음이 의심되지만    쥐약이 아니라 범백감염인 경우가 꽤 있습니다.
(부검으로 범백 감염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캣맘님들의 신속한 대처가 또 다른 길고양이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주변 소독과 식기 교체 등을 통해 범백 확산을 미연에 방지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쥐약 살포 의심 제보하기
  
(불법행위고발 바로가기) 


1.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메뉴 ->  불법행위 고발하기 양식에 맞게 작성하기 

2. 담당자 연락 후 간단한 인터뷰 (주민과의 마찰,올바른 밥주기 진행 여부) 

3. 한국고양이보호협회 사무실로 사체 수거 

4. 협회 부검 의뢰 진행 



 


             

쥐약 살포가 매우 악의적이고 상습인 경우 성명불상으로 고발장 접수 및 현수막 부착 공문 발송이 함께 진행됩니다.   

     

    하지만 이 과정중 필히 중요한 것은 올바른 밥주기과 TNR 여부가 큰 작용을 합니다.    

     

    나의 잘못된 밥주기 매너로 타인에게 불편을 주었는지 개체수 증가로 발정음,영역싸움등으로       마찰의 피해가 길고양이가 되었는지 확인하여 잘못된 밥주기 매너라면 교육진행과 TNR 진행을    

     
도움드릴것입니다.           

   

     

      길고양이돌봄은 주변민폐가 아닌 높이 평가 받아야할 봉사입니다.     


      타인에게 어떻게 보여지는것은 우리 모두가 만들어가는 모습입니다.    


     

 
                         쥐약 살포라는 탈을 쓴 길고양이 학대 이제는 멈춰야 합니다!    

    길고양이들을 위해 카페, 블로그, SNS 등을 통해 많은 알림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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