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날, 지원신청해서 구조했었던 요미입니다.
기억하실련지 모르겠어요ㅎㅎ
서럽게 울면서 저를 쫓아와서 구조된 요미
거의 두달 가까이를 임보 후, 좋으신 분께 입양되었어요
비록 부잣집은 아니지만 평생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집입니다
오늘 올리는 이 사진들은 전부 입양처에서 보내주신 사진들이에요
그렇게 나이차이가 많이 안나는 거의 동갑내기라고 봐도 될 남자친구(?)도 생겼고
물론 둘 다 중성화는 됬지만 둘이 너무 좋아라 물고빨고 한다니 그냥 남친으로 봐주기로 했어요ㅎㅎ
덩치 큰 할아버지냥이도 모시고 살게 됬네요
외롭지 않게 친구와 할배냥이도 있는 곳으로 입양가서 지금 너무나 잘 살고있답니다!
구조할 때 도움주신 고보협에 너무 감사드려요^^
ㅎㅎㅎㅎ
부잣집은 아니지만~ 요기서 빵 터졌어요. 마음이 부자면 되지요..그렇게 말씀하셔도 되는거에요? ㅎㅎㅎㅎ
너무나 잘 되었네요. 미으미님도 입양자분도 모두 천사에요.
요미가 남친과 할배냥이랑 행복하게 잘 살아가길 빕니다.^^ (저기 할배냥이가 쫌 불쌍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