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동이 입원시키고 오늘 처음 병문안을 갔어요
4층에 있는 고양이 입원실 귀동이가 있는곳..문을 열자 바로 귀동이가 있네요
아주많이 깨끗해지고 이뻐 졌어요
경계심은 여전합니다. 그래도 불안해 보이진 않았어요
닭가슴살 하나 까주니 안먹고 눈만 똥그래졌어요.
병원에서도 보는사람이 없을때만 먹는대요~
"간다~ 치료 잘받아" 하고 말을 건네니 잘가라는듯이 쳐다보네요 ㅎㅎ
입원 18일차 침치료 11일째
침치료는 이틀에 한번씩 받고 있는데요 척추손상으로 소변 조절이 안돼 계속 흘렸었던것이
현재는 많이 호전되어 이젠 간격을 두고 소변을 본답니다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은 뒷다리에 힘이 없고 화장실을 사용할 줄 몰라서 대소변을 그냥 보기때문에 위생상 케이지에 있어요
귀동이 같은 경우는 침치료가 최선이기도 하고 효과가 보여서 침치료를 좀 더 하면서 경과를 보기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