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디 작은 몸은 한순간 차에 부딪혀 쓰러졌습니다.
발견된 유피는 (어려움을 뛰어 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은 UP! 유피)
아스팔트에 쓰러져 가느다란 목소리로 신음을 겨우 내며 고통속에 있었습니다.
다행히 고보협 회원님이신 헛둘치킨님께 구조되어 응급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하였지만
검사 받는 내내 유피의 다리는 조그만한 힘 조차 없이 덜렁 거리기만 했습니다.
검사후..
뒷 다리 골절외 신경손상까지 되었고..골반이 부러져 엄청난 통증과 신경을 눌러 배뇨 조차 어려운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고보협 협력병원으로 이동후 유피는 작은 몸으로 견딜수 있을지 염려스러운
큰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이젠 우다다를 할수 없는 유피지만 큰 수술을 받고 이내 조금씩 힘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경계심이 컸던 성격에서 자기를 구조해준 것을 아는지..
이내 조금씩 마음에 문을 열고 작지만 고릉 고릉 소리도 내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수술비와 입원 그리고 재활치료에 있어서 적지 않은 비용이 드는 유피지만
다행히 유피를 구조해주신분이 입양 결정을 하셨기에 그 마음에 치료의 부담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희망해를 시작합니다.
모든 길 위에 생명들도 행복한 날이 오길 바라며,,
장애가 있다고 포기가 아닌 더 큰 결심과 사랑으로 살아가는 유피같은 아이들을 위해
응원 부탁드립니다.
★유피 치료비 모금을 위한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서명 부탁드립니다.★
http://hope.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10218
한국고양이보호협회의 후원회원이 되어주세요.
https://www.catcare.or.kr/bbs/board.php?bo_table=B01
다친 길고양이들치료와 바른 길냥이 홍보 등과 학대받는 고양이들이 새삶을 사는데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