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보호협회는 정말 사랑입니다 ㅠ
정말정말 애들 밥주다가 후추아가가
눈이 퉁퉁 부어서 앞도안보이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의 목소리를 알아듣고는 밥을 먹기위해서 저에게 다가오다가도
눈이 부어서 사다리에 부딪히고 ㅠㅠㅠㅠㅠㅠ
정말....애들밥을 준지 왠시간이었으나 허피스경험은 처음이었습니다.
애들 몸곰팡이는 많이 겼었었지만 ㅠㅠㅠ
아가가 아픈적이없다가 매일매일 얼굴을 봤었는데 갑자기기 이렇게 상태가 심각해지다니;;
정말 놀랬던 순간이었어요
제가 밥주는 후추군단들은 저희집밑에 순댓국집 1층뒷편에서 돌보는 아가들인데
순댓국집아주머니께서 뛰어오시면서 저에게
"아가 눈이 부어서 앞도못보는데 우야노!!!"
하셨고 ㅠㅠㅠㅠ 늘 제가 밤에 밥을 주느라고 제대로 못본 ㅠㅠ 제탓을하며
고보협에서 항생제를 받아서 꾸준히 5일동안 급여해주었습니다~!
잘잘잘~부숴서 맛있는캔이랑 섞어서 주기를 4일째!!!
순댓국집 아주머니가 뛰어나오시면서
"아가 눈떳다!!!!!!!!!!!!!!!!!!!!!!!!"
하시며 저를 안아주셨어요 ㅠㅠㅠ
저도울고 아줌마도 울고 ㅜㅜㅜ
ㅇ ㅏ ;;; 정말 항생제하나만으로도 이렇게 건강을 다시 찾을수 있다니 ㅠㅠ
눈뜬모습을 보고 정말...울컥.....아가는 제목소리에 더욱우렁차게 대답해주네염
감동이다정말 ㅠㅠ고맙다 후추야
건강을 되찾아서인지 우다다다다다!!!!!!
아플때는 안보여서인지 움직임도 느렸는데 다시건강을 찾고는
와다다다다다다다!!!!!!!!!!!!!!!!!!!!!
눈
뜬모습좀 찍으려고 했는데 ;;;
불가능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보협...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또하나의 생명이이렇게 건강과 행복을 찾았습니다!
후지마비 귀동이 혈뇨와 생식기 염증으로 재 입원 했습니다
서울 중랑구 신내동 케이블타이에 목졸린 아기냥 구조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