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보협의 치료지원으로 다리 절단 수술을 했던 몽이와 치주염 발치수술을 했던 삼순이에게 좋은 소식이 있어 전해드립니다.
몽이는 2주전에 서울로 입양전제 임보를 갔고 그곳에서 잘 적응하고 있어서 입양이 결정되었어요.
아직은 첫째 길순이와 데면데면하지만ㅋㅋ 잘 지내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몽이 최근 사진이에요~
삼순이는 많이 건강해져서 2주 전에 불임수술을 했어요.
지난주말에는 종합백신 1차 접종도 마쳤구요.
허피스와 구내염이 다시 재발했고....
이대로 길로 다시 보내면 제가 못살거 같아서
결국 이번주 주말에 사설 보호소에 입소합니다.
명이 다할 때까지 잘 보살펴 줄 곳이고 저도 가끔 만나러 갈 수 있으니
늘 맘졸이지 않고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두 아이의 앞날에 행운을 함께 빌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