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어린이집에서 한가족을 구조했고
고보협을 통해서 하니 목동 병원을 다니며 케어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구조한 새끼들은 폭풍성장하여
두 마리 모두 중성화 수술도 마친 상태고요,
어미도 심리적으로 많이 안정 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야생 어미 들레를 제가 직접 칫솔질을 할 수 없다보니
구내염이 다시 재발하고 말았어요.ㅠㅠ 해서 발치할 상황이 되었답니다..ㅠ
발치한 다음날 식사하고나서 푹 자는 모습
걱정부터 앞서다가 역시나 고보협에 다시 문을 두드렸는데
감사히게도 빠른 접수를 해주셔서
덕분에 하니 목동병원에서 발치 수술을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수의사님이 수술 전 설명도
아이에게 무리가지 않게 수술도 세심하게 잘 해주셔서
지금 어미는 이유식처럼 부드러운 식사를 하며 빠른 쾌유 중에 있습니다~
늘 제게 힘이 되어주는 고보협 덕분에
어미 들레의 수술을 미루지 않고 할 수 있었음을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고보협을 주변에 많이 알릴거예요. 더불어 길아이들도 좀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올 한해도 빌어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와요!!!*^-^*